(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3명 늘어 누적 4만8천5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2명)과 비교해 9명 줄었다.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2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82명, 경기 26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69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이 103명으로, 세 자릿수와 동시에 지역 최다를 기록했으며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제주 각 24명,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전남 각 5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337명으로, 첫 300명대를 나타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과 관련해 12명 더 늘어 총 88명으로 집계됐고, 울산 양지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