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는 19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4명(입원32, 병상대기중1, 퇴원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44번 확진자는 밀양2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2월11일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채취 후 12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7일 자가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18일 자택에서 검사채취 후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병원이 지정되는 즉시 이송할 예정이며,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방역은 확진자가 이송되는 대로 소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은 추가 접촉자 및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촉자에 대해 검사 및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의 카드 사용 내역 및 CCTV 확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선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 백신은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다.”며 “연말 연시 모임, 회식, 외출, 관외 출타, 타인과 접촉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와 관련해 “거짓 정보 유포에 현혹되지 말고 시의 이동 동선 공개를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