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일시 중지하였던 2021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12월 23일부로 재개하기로 했다. 당초 12. 15. ~ 12. 21. 까지 신규참여자 접수를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최근 잇따른 관내 확진자 발생으로 신규참여자 접수를 일시 중지한 바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토․일 제외)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출생년도 끝자리 별 접수일을 분리하여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시 직영사업의 경우, 읍·면과 3개동(강남동, 성덕동, 경포동)으로, 수행기관의 사업 참여 희망자는 강릉시니어클럽(652-9070), 강릉종합사회복지관(653-6375),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641-6085), 유경노인복지센터(662-0881)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 5,244명, 사회서비스형 260명, 시장형 160명으로, 공익활동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1일 3시간, 10회)이며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시장형은 월 21만 원과 별도의 사업단별 사업수입금을 지급받게 된다.
유형별 신청자격을 보면 공익활동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시장형은 기초연금 수급과 상관없이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타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