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92명 늘어 누적 5만2천55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60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822명)보다 238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1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총 107명이 감염됐고,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 사례에서는 86명이 확진됐다.
또 제주의 종교시설 감염이 모임과 사우나 등으로 전파되면서 총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동구의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31명이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