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자금)은 노스페이스 영주점(대표 김제현)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방한의류 53점(1,500여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방한의류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흥1동의 저소득층 53명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현 대표는 “10여년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류를 기탁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 살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의류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자금 가흥1동장은 “지속적인 한파가 계속되는 요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제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가흥1동이 되도록 주민들을 잘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