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 늘어 누적 5만6천87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6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 등 수도권이 65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5명, 경남 44명, 부산 40명, 경북 32명, 충북 24명, 강원 23명, 대구 2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전북·제주 각 7명, 세종 6명, 전남 5명, 울산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닷새만에 다시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주요 신규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과 관련해서 13명, 경기 광명시 자동차공장-식당 사례에서 26명이 확진됐으며 강원 철원군 노인보호시설과 관련해 33명, 경북 경주시 종교시설에선 교인 17명이 각각 감염됐다.
또 제주에선 장애인복지시설, 학원과 관련해 각각 13명,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