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경북전문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제48회 작업치료 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2년 연속 전원 합격의 쾌거를 달성했다.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지난 5일(토) 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렀으며 23일 합격자 발표를 통보 받았다.
작업치료사는 3년간의 모든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예정자가 되면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결전은 26명의 학생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작업치료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1학년 1학기에는 뼈대 계통, 2학기에는 근육학에 대한 기초학습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자발적인 학습은 물론 선·후배 간의 친목을 형성해 친화적인 학업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재학 중 ‘고령 친화 체험 박물관’, ‘치매 안심센터’등 재활치료 분야 체험 활동을 통해 전공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학습 동기를 유발하며, 국내 11개 우수 병원과 산학협약 체결과 종합병원급 이상 큰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재활치료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강신욱 학과장은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한 고령화 사회에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최적의 독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작업치료사의 역할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재활치료 전문 직업인으로서 전망은 아주 밝다고 판단다.”고했다.
또한 “2년 연속 100% 합격은 교수를 믿고 따라주고 열심히 노력해 준 학생들의 값진 성과라고 생각되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