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경찰서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성안심 귀갓길 2개소에 대해 현장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연말연시 범죄예방과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안심귀갓길(법원4거리. LH아파트 뒷길)은 여성범죄를 포함해 지역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방범 인프라를 설치,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이다.
서는 경찰청 여성범죄예방인프라구축 사업 사업비와 지자체 사업비 등 5500여만원을 지원받아 현장간담회 등 주민대표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여성안심귀가길 내 방범용CCTV, LED보안등, 안심비상벨, 솔라등 범죄환경개선을 했다.
안심귀갓길 일대 거주하는 주민 송모(여.43.영양읍)는 “1년 새 밤거리가 몰라보게 달라졌으며 긴급신고의 편의성과 어두컴컴했던 사각지대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평소엔 돌아갔던 어두운 거리도 이젠 마음 놓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김기대 서장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민. 관. 경의 협업을 통해 협력단체와 군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