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삼거리~서생면행정복지센터 삼거리(1.9km)>
(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산시는 연말연시 코로나19 전국적 유행 위기 상황에 대비해 ‘2021년 신축년 해맞이 행사’ 취소에 이어 해맞이 명소 전면 폐쇄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 간절곶, 동구 대왕암 공원, 중구 함월루에서 매년 개최된 해맞이 행사들이 전부 취소되고 새해 일출 전후로 전면 폐쇄된다.
<서생면행정복지센터 삼거리~대송마을회관(3.5km)>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은 행사 취소에도 관광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울주군은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12월 31일 10시부터 1월 1일 10시까지 명산·서생삼거리~간절곶 구간 교통 통제와 간절곶 일대 공영주차장을 폐쇄하고 1일 자정부터 10시까지 간절곶 공원을 전면 폐쇄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적극 나선다.
다만 간절곶은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해맞이 명소인 만큼 생생한 해돋이 장면은 특별 생방송(울산mbc)을 통해 중계할 계획이다.
<서생삼거리~진하교 입구(1.6km)>
동구는 대왕암공원을 전면 폐쇄한다. 캠핑장은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휴장하고, 대왕암공원은 1일 자정부터 08시까지 출입로가 폐쇄된다.
북구는 신명‧산하해변, 정자방파제, 동대산‧무룡산‧염포산 정상을 포함한 12개소를 1일 05시부터 08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진하교 입구~대송마을회관(3.1km)>
중구는 함월루를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폐쇄하고, 남구도 고래문화마을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폐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