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혜숙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6명 늘어 누적 7만8천84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95명, 해외유입이 41명이며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1명, 경기 70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19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23명, 충북 18명, 부산·대구·경북 각 10명, 경남 9명, 강원 7명, 충남 5명, 전북·전남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9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기준으로 IM선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 수가 384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는 총 47명이 확진됐고, 동대문구의 한 고시텔에서는 10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이 밖에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10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부산 금정구의 한 요양병원 사례에선 총 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