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월 6일(토), 인천광역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단장 이근화)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게 설 명절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의 후원을 통하여 총 177세트의 선물이 마련되어 진행되었다.

행사는 미추홀연수중구 예비군 훈련장 협조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차 안에서 선물세트를 수령하고 장애인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한 후 문자 및 전화 연락을 취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근화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저희가 더 감사하다.”고 하였다. 또한 조흥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뜻 후원과 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 가정의 소외감, 외로움을 덜어준 나눔 활동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