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서울/경기/인천/강원

봉사단체 (사)이웃, 조손가정 위한 연탄배달

검은 보석 연탄에 붉게 타오르는 설날맞이 온정 전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 북방면 일원에서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7일 오전 7시 30분 할머니와 손자가 생활하며 연탄이 30여장밖에 없는 농촌 조손가정에 700장의 연탄을 긴급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설날을 며칠 앞둔 이 날 연탄배달에는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 최이경 군의원, 오경신 북방면장, 김흥술 비콘힐스골프클럽 이사, 황점례 작은효도원 간호사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구는 행정상 복지 수혜를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조손가정으로 (사)이웃이 지난해에도 연탄을 전달한 가정이다.

봉사단체 (사)이웃은 연중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연탄나눔과 에너지 지원, 생필품과 물품 후원, 주거환경개선, 한부모 및 조손가정 학생 등의 장학금 후원활동 등 연 1억2천여만원 이상의 나눔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주말 꼭두새벽에 사계절 연탄배달 이웃사랑을 펼쳐주시는 (사)이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의 민·관 복지보장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