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후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지원으로 진행하는 ‘클린에이터(Cleanator)’에 참여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환경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환경캠프를 통해 지루하고 단순한 환경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 그린벨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진행하면서 환경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온라인 환경캠프를 위해 사전에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키트와 학습재료를 각 가정에 제공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노원에코센터 및 노원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김○○, 초6) “학교에서 배웠던 환경교육은 재미가 없었는데 이번 환경캠프가 정말 재밌고, 환경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아동(강○○, 초6)은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배웠던 환경에 대해 고민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공익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며 완성한 콘텐츠는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