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 시설 33개소 입소자 1174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설 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배달 업체를 통한 비대면으로 전달된 위문품은 영주시 위문품예산으로 먹기 편한 과일(바나나.121박스. 감귤,5kg236박스 700만원상당)들로 구성해 전했다.
이영호 의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선물을 전해드릴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명절 분위기지만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과 배려를 통해 모두가 마음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희망힐릴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의회에서 과일을 전해줘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