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0명 늘어 누적 9만5천1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88명)보다 2명 늘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74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8명, 경기 160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이 총 324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8.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61명, 강원 18명, 부산 17명, 충북 16명, 경북 12명, 대구·충남 각 9명, 광주·전북 각 2명, 대전·울산·전남·제주 각 1명 등 총 150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달 18일(158명) 이후 23일만에 가장 많았다.
경남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진주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경남 2186번이 방문한 '파로스 헬스 사우나' 관련으로 79명이 확진됐다. 창원 확진자 1명도 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진주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