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2명 늘어 누적 10만1천7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05명)보다는 23명 줄며 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2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서울(135명)‧경기(150명)‧인천(32명) 등 수도권에서만 317명이 발생했으며 그 밖에 부산에서 56명, 강원에서 19명, 충북에서 16명, 경남에서 13명, 대구에서 9명, 충남에서 8명, 경북에서 7명, 대전에서 6명, 전북에서 5명, 울산에서 4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전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