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4명 늘어 누적 10만2천1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82명)보다는 98명 줄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0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5명, 경기 130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총 25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8.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3명, 경남 18명, 충북 12명, 대구 9명, 전북 8명, 강원 6명, 울산·경북 각 3명, 광주·대전 각 2명, 충남 1명 등 총 117명이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한 달간 우선 접종 대상자의 약 65%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11명이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9만3천966명으로 집계됐다.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의 64.5% 수준이며, 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1.5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