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1명 늘어 누적 10만8천2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00명)보다 29명 줄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4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4명, 경기 19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450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9.9%에 달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0명, 대전 26명, 전북 22명, 대구·충남 각 17명, 경남 15명, 울산·전남 각 9명, 충북·경북 각 7명, 광주·세종 각 5명, 강원 3명, 제주 2명 등 총 194명(30.1%)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해 전날까지 13개 시도에서 20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전날까지 총 318명이 확진됐고, 대전 동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