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김기준기자)=5월1일 창원시 진해구 속천, 웅동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을 위한 방역 봉사 활동을 청솔 여미숙 총재가 개최 했다.
봉사 활동 참여 로타리클럽은 (진해, 진해장복, 진해중앙, 진해백조, 진해신항만, 진해벚꽃 RC) 청솔 진해지역 총재지역대표가 참여하고 진해구소상공인협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창원지대가 함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진해 전 지역 방역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2차 대규모 확산에 따라 지역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이 때, 로타리가 지역 방역 안전망 확보의 일선에 나섰다. 먼저 한자리에 모여 현 진해지역 코로나 현황을 파악하고, 분무기 사용법 등 간단한 브리핑을 가진 후 몇 개 조로 나누어 방역에 들어갔다.
5월1일 근로자의 날이라 시장 주변과 거리엔 제법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있었다. 거리 방역과 함께 특히 코로나 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점들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가게 안팎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특히 많은 사람의 손이 닿는 출입문 손잡이를 소독제로 꼼꼼히 소독하고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 낸다.
소독을 마친 가게 소바향 김주현 업주는 “이렇게 소독을 해주니 가게가 방역이 되어 좋기도 하지만 지나가는 손님들이 방역하는 모습을 보고 믿고 찾아 주게 된다.” 라고 하시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방역을 마치고 청솔 여미숙 진해지역 총재지역대표는 “1차 방역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방역을 앞으로 더 자주 실시하여, 코로나 19 바이러스 방역은 물론 시민들에게 심리적 방역도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고 진해지역 전 로타리안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