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574명)보다 50명 가까이 감소해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 509명, 해외유입 16명으로 파악됐다. 국내 지역발생은 서울 177명, 인천 12명, 경기 13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2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0명, 대구 9명, 광주 21명, 대전 7명, 울산 35명, 세종 0명, 강원 8명, 충북 4명, 충남 8명, 전북 6명, 전남 12명, 경북 12명, 경남 30명, 제주 12명이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확산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