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6명 늘어 누적 13만4천1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54명)보다 8명 줄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19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8명, 경기 18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434명(70.1%)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33명, 울산 25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충북 13명, 경남 12명, 대구 9명, 세종·강원 각 8명, 대전·전북 각 7명, 전남·제주 각 6명 등 총 185명(29.9%)이다.
방대본은 4명이 골프모임을 가졌고 참석자 중 일부가 이후 각자 가족모임을 하면서 추가 감염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다중이용시설 신규 집단감염으로는 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누적 11명), 경기 부천시 견본주택(10명),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10명), 충남 아산시 온천탕 2곳(20명) 사례 등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