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5월 25일(화) (주)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비바리퍼블리카”)와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학자금대출 안내와 상환·연체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금융과 기술를 융합하여 사용자 친화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Fintech) 업체 (주)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 애플리케이션‘토스’를 운영 중이다.
‘토스’는 20대의 78%(가입자수 540만명 이상), 30대의 62%(가입자수 450만명 이상)이 가입하였으며, 누적 가입자수는 1,900만명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 금융 플랫폼 중 하나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장학재단과 비바리퍼블리카는 맞춤형 학자금대출 안내와 상환·연체관리를 위한 생애주기별 학자금 상환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학자금 수요가 다른 점을 고려하여 고객 맞춤형 학자금대출 안내와 신규 학자금대출 수요자 발굴하고,상환일 안내, 자동이체 계좌 잔액관리 등 상환관리 서비스와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지자체 이자지원 사업 등 안내를 지원하며,학자금대출 연체자를 위한 지자체의 신용회복지원 사업, 한국장학재단 분할상환약정 제도 등 신용회복지원제도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자금대출 접근성 확대, 상환 부담 경감과 연체 방지를 통한 상환율 제고,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통한 학자금대출 부실채무 장기화 방지와 경제적 재기 지원 등 효과가 기대된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자금대출 부문에서 고객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라며,“주이용층이 20·30대라는 공통점을 지닌 한국장학재단과 비바리퍼블리카 협업을 통해 상호 간 상승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청년들이 가진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양 기관이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