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중학교 사이클부는 2021년도 음성배 전국사이클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경기는 1일 경기가 열린 2021년도 음성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박준선(15. 3학년) 200m 기록경기 금메달, ▲박준선, 김현우(15. 3학년), 김한조(14. 2학년) 선수 단체스프린터 동메달, ▲김한조 템포레이스 동메달, ▲박준선 500m독주 4위, ▲김현우 500m 9위, ▲한도희(15. 3학년) 1LAP 9위, ▲김한조 2km개인추발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준선 선수는 “금메달을 딴 것은 땀의 결실이며 금메달의 영광은 개인의 것이 아닌 영중 사이클부 선수들과 선생님들의 몫이며 선수들과 선생님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윤성용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온 결과라 큰 의미가 있으며 코로나19로 훈련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했다.
이어“김동삼(사이클부 감독교사)은 “앞으로도 선수 개인 기록향상과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스포츠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선수 육성의 비전을 제시했다.
영주중학교 선수들은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지도교사와 코치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 아래 훈련을 실시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0m 기록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박준선 선수는 경륜선수가 되기 위해 영주 영광중학교에서 전학 온 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모든 선수들은 다가올 2021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학교와 고장을 빛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