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65명 늘어 누적 14만7천4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56명)보다 9명 늘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25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5명, 경기 17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394명(75.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23명, 대전 22명, 대구 21명, 부산13명, 충북 12명, 강원 10명, 울산 6명, 경북·제주 각 5명, 광주·전남·충남 각 4명, 전북 2명 등 총 131명(25.0%)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북구의 한 교회에서 지난 9일 이후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었다.
또한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79만2천835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52만5천563명, 화이자 6만5천997명, 얀센 20만1천27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천138만7천256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2.2%에 해당한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771만7천15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21만6천373명이다. 얀센 백신은 접종 시작 이틀 만에 총 45만3천73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