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74명 늘어 누적 14만8천64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99명)보다 25명 줄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347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경기 118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57명(74.1%)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16명, 대전·충북 각 14명, 세종 7명, 부산·충남·제주 각 6명, 울산·전북 각 4명, 광주·전남·경남 각 3명, 강원·경북 각 2명 등 총 90명(25.9%)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번 주 14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내일부터는 30세 미만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에 대한 접종도 시작된다.
이번 주 백신 예약인원은 7일간 총 291만명으로 그간 사전 예약자의 접종률이 99.5% 이상으로 집계된 만큼 거의 대부분이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