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가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고사리 손으로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가흥초 3학년 4반 우채연(여.9) 학생과 2반, 3반, 4반 학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에는 코로나19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밤낮없이 수고 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편지를 전달한 채연 학생은“평소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경스러운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친구들의 마음을 모아 편지를 전달하게 되었다”며“매일매일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황태연 서장은“학생들이 전해준 감사의 편지와 따뜻한 마음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힘입어 강한 책임감을 갖고 현장 활동에 임해 시·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