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표창장 수상팀(왼쪽: multiple팀, 오른쪽: 휴먼컴파일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6월 15일(화) SETEC(서울 강남)에서 고졸 청년인재의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와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신용보증기금과 지난해 대구공업고등학교 학생 대상 창업교육을 진행한 이후 금년에는 전국 직업계고 학생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창업지원을 확대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교육부-한국장학재단-신용보증기금의 ‘고졸취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후속 조치 성격이다.

전국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 23일까지 총 45개 팀이 신청하였다.

1차 서류심사로 선정된 20개 팀 대상으로 비대면 창업 교육과 맨투맨 창업 멘토링을 통해 창업아이디어를 창업계획으로 발전시켰으며, 2차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7개 수상 팀이 결정되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는 외부전문가와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기술성, 사업성, 창의성 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평가하였다.

3개팀에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과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2개팀에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표창장과 50만 원 상당의 부상 등 총 7개팀에 총 5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팀에는 대회 이후에도 창업멘토링 등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졸 인재들이 취업·창업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교육부, 신용보증기금과 상호 협력해서 고졸창업을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기업과 고졸 인력의 만남의 장 형성을 위해 창업경진대회 외에도 취업희망자 대상 맞춤형 1:1 온라인 취업 컨설팅, 기업 고졸 채용 지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과 기업 현장교사 지원 사업 안내부스 운영 등 ‘2021년 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 부대행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