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5일 장수면 이재한(72)씨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송명애(무소속.이산.평은.문수.장수), 이중호(국민의힘.순흥.단산.부석), 이서윤(더민주.비례)의원 11명의 의원들과 유선호 의사국장 등 18명의 직원들은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양파 캐기 및 수확한 양파 상자 담기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 이씨는 “올해는 인력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시의원과 직원들이 내 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호 의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농촌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알게 됐다”고했다.
이어 “농민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