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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형 긴급복지 통해 폭염 대비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냉방용품 지원

폭염 대비 저소득층 288가구에 냉방용품 지원한다
사전 조사 결과 선풍기, 여름 이불, 서큘레이터 등 5개 품목 선정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춘천시정부가 저소득층 모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 용품을 지원한다.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8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이며, 여름철 평균 폭염일수도 8.6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20%이하의 저소득층 288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14일부터 26일까지 냉방용품 선호에 대한 사전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선풍기 127가구, 여름이불 106가구, 서큘레이터 25가구, 대자리 20가구, 쿨매트 10가구다.

 

오는 77일까지 직접 대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현주 시청 복지국장은 여름철 폭염 대비 저소득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춘천형 긴급복지를 통해 냉방용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저소득 취약계층 모두가 안전한 여름 나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