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4명 늘어 누적 15만3천7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0명)보다 24명 늘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02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6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7명, 경남·전남 각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광주 각 5명, 충남·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 총 13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연습실과 관련해 총 18명, 양천구 직장과 관련해 16명이 각각 확진됐으며 경기 성남시 영어학원에서 25명, 고양시 일산동구 어학원과 관련해선 14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1,519만여 명으로 늘어 인구 대비 접종률은 약 30%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25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만 1,320명 늘어 누적 1,519만 9,919명이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29.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