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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일 신규 확진 794명, 68일만에 최다…'초비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595명보다 199명 증가한 것으로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759, 해외유입은 3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631명으로 서울은 368, 경기 234, 인천 2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3.1%를 차지했다.

 

수도권외 지역별 확진자는 부산 14, 대구 11, 광주 6, 대전 26, 울산 4, 세종 3, 강원 14, 충북 5, 충남 8, 전북 10, 전남 7, 경북 3, 경남 16, 제주 2, 입국검역 17명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의 경우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주점, 유흥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20대와 30대 국민들께 간곡히 당부드린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오래된 거리두기로 인해 답답하겠지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1차장은 이어 "수도권 지역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직장이나 사업장 등에서는 당분간 회식이나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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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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