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어 누적 15만9천3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26명)보다 32명 줄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48명, 해외유입이 4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53명, 경기 24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총 61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2.1%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5명, 대전 28명, 충남 16명, 강원 11명, 대구·경남 각 8명, 전남 6명, 충북 5명, 전북·제주 각 4명, 광주·세종·경북 각 3명 등 총 134명으로 확진자의 17.9%이다.
또한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장 먼저 접종을 받는 대상자는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물량 부족 또는 권고 연령 조정으로 접종받지 못한 60∼74세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이다.
이후로는 입대를 앞둔 입영 장병, 고등학교 3학년과 고교 교직원, 55∼59세, 돌봄인력을 포함한 교육·보육 종사자 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상반기 우선 접종 대상자였던 60∼74세 고령층 중 예약을 취소했거나 접종 일정을 연기한 대상자와 사업체·지방자치단체의 자체·자율 접종도 이달 말부터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