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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일 신규확진 1천212명, 논산육군훈련소에서 37명 확진 판정

6월26일부터 7월6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방문자 검사요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12명 늘어 누적 1627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46)보다 466명 늘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168,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7, 경기 357, 인천 56명 등 수도권이 99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4.8%.

 

수도권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이후 8일째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33, 대전 29, 제주 18, 충남 16, 경남 15, 대구·강원 각 12, 광주·전남 각 10, 전북 8, 세종·충북 각 5, 경북 4, 울산 1명 등 총 178명으로 전체확진자의 15.2%.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해서는 총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대본은 "백화점 다수 층에서 근무자 중 확진자가 나왔고 출입자 명부가 작성되지 않아 방문객을 특정할 수 없다"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방문객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6명은 훈련소 내 같은 부대에서 훈련을 받은 인원이다. 36명 모두 입영 후 2회 진단검사와 2주 의무격리가 끝난 뒤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던 인원으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해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 외에 90여 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200여 명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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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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