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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일 신규확진 1.316명, 12일부터 수도권 4단계 격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16명 늘어 누적 16534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36, 해외유입이 80명이며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최다 기록인 전날의 1227명보다 9명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495, 경기 396,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96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7.9%.

비수도권은 부산 53, 충남 51, 제주 30, 대전 28, 강원 23, 경남 17, 대구·울산 각 16, 충북 13, 경북 9, 전북 8, 전남 5, 광주 3, 세종 1명 등 총 273명으로 잔체 확진자의 22.1%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확진자가 총 76명으로 집계됐으며 비수도권에서는 전남 여수시 사우나와 관련해 총 13, 부산 감성주점-클럽에서는 37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77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일단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된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는 계속 이어지며,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서 제외 등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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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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