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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코로나19 감염차단 선제조치 빠른 일상회복 중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진단검사 추가 추진, 감염예방 지원인력 신속 기동배치 등 선제적 대응 조치로 감염확산을 차단하며 조기 안정 중이다.

 

84일부터 7일까지(4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 2, 외지 선원 2, 진도군민이 9명이다. 주로 휴게음식점인 카페와 식당에서 확진됐다.

 

지금까지 진도군에서는 25,57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중에서 27(지역 25, 해외 2)이 확진됐다.

 

최근 84일부터 7일까지는 2,97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7일 검사한 578명 전원은 음성 통보를 받았다.

 

535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이고 42명은 능동분류 관리 중이다.

 

자가격리자가 늘어난 원인은 최근 델타변이 감염추세에 따라 역학조사관의 판단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번 확진자는 진도군이 지난 727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휴게음식점,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직업소개소 등에 주 1회 진단검사 의무 행정명령에 따른 선제검사 과정에서 발생했다.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이용시설 신속 파악을 위해 확진자 진술과 CCTV GPS 확인, 안심콜 등 역학 조사를 거쳐 재난문자를 발송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확진자 동선 신속파악은 안심콜이 효과가 있었다. 진도군은 타시군보다 앞서 지난 426일 식당(카페), 유흥, 노래방, 숙박시설, 공공시설 등 974개소에 안심콜을 무료로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 공연장, 영화관 및 탁구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경로당, 복지관 프로그램 등을 중단하고 어린이집도 15일까지 휴원 조치했다.

 

지난 86일 확진자 및 접촉자에 대한 조기 검사파악 등을 위해 역학조사 등 지원인력 44명을 보건소로 기동배치 근무명령 운영하고 있다.

 

군정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자가격리자들에게 노트북 등을 제공하여 정부원격근무시스템에 등록(GVPN), 격리장소에서 업무에 차질없이 임하도록 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추가대책으로 2,500개 사업장 종사자들과 등록외국인 1,630, 1,300(추정) 미등록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 중이다면서 “20세 이상 75세 이하 백신 미접종 군민들에게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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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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