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9일 오전 11시 30분 시청에서 엄홍길 산악대장과 이시형 의학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두 사람이 영주시와 꾸준히 유대관계를 맺고 대내외적인 홍보와 발전에 다양한 공로를 인정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엄홍길 산악대장이 참석했으며, 이시형 박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면 위촉했다.
엄 대장은 각종 행사에서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소백산의 아름다움과 경치를 홍보해 대외적으로 문화관광 도시 영주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로 2011년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21영주온라인소백산철쭉제’ 기간 중 유튜브 ‘소백산 캠핑 라이브토크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백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선물했다.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문화운동 핵심 사업으로 인연을 맺어 시가 청소년 문화운동의 근원지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청소년 문화발전에 공헌해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 3년간 주요 공식행사 참석, 시정홍보와 홍보물 제작 참여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엄 대장은 “영주의 얼굴로서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지역축제 홍보뿐만 아니라 기업투자유치, 농, 특산품 경쟁력 강화 등 널리 알려 ‘찾고 싶은 도시 영주 만들기’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 홍보대사로서 개그맨(영주출신) 이상훈, 개그우면(영주출신) 권미진 등 5인이 시 대표 축제 및 브랜드를 홍보해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