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원도는 폭염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재해대비 축산시설 구조 개선 사업‘을 금년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하여, 258농가(1,420개소)에 환풍기, 안개분무시설, 스프링클러, 쿨링패드, 지붕단열 등 온도조절 장비‧시설과 용수공급을 위한 관정 등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기후 온난화 현상 및 이상기후 발생 빈도 증가에 따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온으로 인해 가축의 증체율 저하 및 산유량 감소 등 축산물 생산성 하락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축산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위한 축산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 “축종별 맞춤 지원을 통해 실효성 있는 폭염대응시설 구축으로 축산시설 및 가축피해 최소화 등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군에서는 금년도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축 및 축사 관리요령 등을 잘 숙지하고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 등” 축산농가 지도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