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는 17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농협 안동시지부, 행복신협 용상지점 근무 직원을 상대로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7월 22일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에서 “국민은행을 사칭한 정부지원 대출사기”사건이 빈번하게 발생됨을 피해자에게 고지시키며, 2,000만원을 송금하려는 피해자를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하였으며, 8월 10일 신협 용상지점에서 “아들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5,000만원을 빌려 가서 도망을 갔다. 돈이 있는데로 현금을 당장 찾아서 집에 갖다 놓아라, 안 그러면 아들을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 받은 피해자가 1,000만원을 인출하려하자, 이를 막아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이에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금융기관의 빠른 대처로 피해를 막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