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는 17일 오전 소방서에서 신규 임용자 나경태(28.소방사 시보) 외 9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약 12주간의 기초체력 훈련, 화재진압훈련, 구조, 구급 훈련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자세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초 교육 등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앞으로 4주간 지도관 감독하에 소방행정업무와 현장 일선에 배치돼 공직윤리 및 공직관, 현장 중심의 기초지식 및 기술 습득과 실무적응훈련교육 실습 등을 받으며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박승식(30)소방사 시보는“영주소방서에 임용돼 기쁘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순걸 소방행정과장은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을 축하하며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인지하고 확실하게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