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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지방세 수입 훈풍

7월 지방세 누적징수 7792억 원 전년대비 20.4% 초과실적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7월 징수 월보 마감 결과 7월 지방세 누적 징수액이 7792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20.4% 초과한 실적이며, 2021년 연간 징수목표액 9674억 원의 80.5%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방세 수입은 도세와 시세로 구성되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등이 도세이고 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시세이다. 도세와 시세의 구성비율은 대규모 택지개발이나 아파트 입주 등에 의해 매년 상이하나 이번 7월 말 실적에 도세는 44.1%(3441억 원), 시세는 55.9%(4351억 원)으로 나타났다.

 

7월 누적 징수 실적 7792억 원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22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 지방소득세 고액 환급이 감소한 것과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취득세 징수액 증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취득세가 전년대비 442억 원, 자동차세 138억 원, 지방소득세 456억 원이 늘어났고, 재산세가 코로나19 대응 지방세 지원에 따른 징수유예 등이 늘어나 129억 원이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20207월 실적인 6470억 원은 코로나19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납부기한 연장 등의 지방세 지원 대책으로 지방세 수입이 하반기에 집중되었던 탓에 예년 실적에 비해 줄어든 것이라 이번 실적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올해 지방세 징수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고, 이와 같은 추세라면 무난히 2021년 지방세 수입 목표인 9674억 원 이상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