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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영주시, 21일(오전) 2명 추가 확진…나흘만에 11명 확진

가족‧지인간 ‘일상 감염’ 늘어…연결고리 차단 총력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에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20여일 만에 1(#101)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94, 204, 21(12시 기준) 2명 등 나흘 동안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함께 농사일을 하던 어르신 5명이 확진됐고,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80대 할머니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기존에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접촉으로 조사됐다.

 

20일 오후에 확진 판정 받은 1(#109)21일 오전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2(#110~#111)은 몸살 등 증상이 발현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신규 확진자 3명에 대해 감염 경로를 찾아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게 시급하다고 보고 신속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파악되는 즉시 차단방역과 검체 의뢰하고 공개할 동선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전파속도와 확산으로 접촉자 추적 관리만으로는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시민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생활화해야 감염원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증상이 있을 시에는 적극 진단검사를 받아 보건소가 빨리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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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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