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에서는 8월 19일부터 경찰서 로비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창작한 포스터·사진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하계기간 (7.19∼8.17) 동안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포스터·UCC·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총 10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전시 작품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 소통, 배려가 담긴 희망의 메시지, 학교폭력 신고·상담 전화 117에 대한 홍보, 학교폭력 이외 청소년 문제를 근절하는 소재로 한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모습이 잘 담겨있다.
전시회는 경찰서를 비롯해 공공장소 및 각 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입상작 순회 전시·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안동경찰서 임창대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근절 방안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과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