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09명 늘어 누적 23만9천2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18명)보다 91명 늘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470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29명, 경기 469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총 960명으로 총 확진자의 65.3%다.
비수도권은 대구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충남 60명, 부산 58명, 전북 33명, 충북·제주 각 30명, 경북 28명, 울산 26명, 강원 16명, 광주 12명, 세종·전남 각 7명 등 총 51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4.7%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탄점 출입구에서 QR코드 확인 업무를 담당한 보안요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또 다른 보안요원 1명도 확진됐다.
두 사람 모두 지난 18~20일 백화점 1층 출입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출근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하는 한편 보안직원을 전원 교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