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은 건치아동 16명을 선발해 24일부터 27일까지 상장과 부상을 각 학교에 전달한다.
이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의 구강건강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관내 아동대상 추진됐다.
이번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매년 학기 초에 실시하는 학교구강검진을 통해 관내 7개소 초등학생 464명과 9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231명을 대상으로 치아상태, 잇몸상태, 교합상태, 치열상태를 심사해 최종 강용구(12.영양초 6년) 등 16명을 선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상장과 부상은 각 학교 학교장의 전수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상은 10년 전부터 김석현 치과의원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한 영양사랑상품권 39만원이다.
김석현 치과의원에서는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관내 배모(여.84)어르신에게 국가틀니사업의 본인부담금 65만원도 감면하는 등 지역사회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많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건강치아에 선발된 강용구 어린이는 “건치아동으로 선발돼 기분이 너무 좋으며 평소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한 것과 군것질을 많이 하지 않은 것이 건강한 치아를 보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앞으로도 양치질을 잘 할 것이며 단음식 등을 고려해 먹을 것”이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치아관리가 평생 건강을 좌우하며 한번 무너진 구강건강은 원상회복이 불가능하며 기능을 보존하는데 많은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게 됨에 따라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며 구강건강관리에 있어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