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155명 늘어 누적 24만1천439명이라고 밝혔다.
24일 1천509명보다 무려 646명 늘었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학과 휴가 뒤 일상 복귀로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도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114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73명, 경기 579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6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4.8%다.
비수도권은 경남 102명, 대구 99명, 부산 86명, 충남 74명, 경북 69명, 대전 64명, 충북 59명, 강원 46명, 전북 38명, 울산 35명, 제주 27명, 광주 23명, 세종 16명, 전남 7명 등 총 74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5.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