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여권에서 망언, 막말이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고 있다.
윤석열 국민캠프에 합류한 문재인 정권 출신 고위 장성들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의 윤건영 의원은 "별 값이 똥값됐다"며 막말을 했다.
문재인 청와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으로선 문 정부에 실망해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분들이 못마땅할 것이나 그 분들을 비난하기에 앞서 반성부터 해야 할 것이다.
이 정권에서 일했던 고위 장성들이 왜 여당 후보들이 아닌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나서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하는가?
여권발 망언, 막말이 나온 건 연달아 3일째다.
지난달 31일 김승원 의원의 'GSGG 망언',
지난 1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김원웅 광복회장의 변호를 맡은 정철승 변호사의 김형석 교수님을 겨냥한 '오래 살면 위험하다는 망언', 그리고 오늘 윤건영 의원의 막말까지, 놀라움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여권 인사들의 공통점은 함께 일했던 사람도 정권과 다른 언행을 하면 가차 없이 물어뜯고 막말도 서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행태가 국민을 질리게 하는 것이다. 여권의 계속되는 몰상식을 보며 국민은 심판의 날을 기다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