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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 노동특보단 및 추가 특보 인선 발표

9월3일


(대한뉴스김기준기자)=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3일 친노동 정책 강화와 노동의 가치에 근간한 노동공약 수립을 위한 노동특보단 인선을 발표했다. 또 분야별 역량 강화와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위원장과 특보 추가인선을 단행했다.

 

김주익 한국노총 수석상임부위원장은 노동특보로 임명됐다. 전국자동차노련 위원장 출신으로 부산시의회 의원을 지낸 김 특보는 노동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왔던 만큼 노동공약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특보로 함께 임명된 김한성(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이해수(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허원(경기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이명희(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김임형(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 의장), 최응식(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조 위원장 및 전국외국기관노련 수석부위원장), 김기웅(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조직정책본부장) 등은 한국노총 지역본부 의장 등을 거친 분들로 지역별 맞춤 노동공약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나성린 국회의원은 상임경제특보로 임명됐다. 영국 옥스퍼드대 경제학박사이자, 야당의 경제정책을 총괄했던 대표적 경제브레인으로 국민캠프 경제공약 마련에 중심 역할이 기대된다.

 

김현숙 국회의원은 고용복지정책본부장에 선임됐다. 미국 일로노이대 경제학박사로 여성·복지·연금 전문가이자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경험으로 고용복지공약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록 장애인정책특보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이자 19대 국회의원으로, 장애인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했던 만큼 장애인정책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장실 문화특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및 19대 국회의원으로 문화정책 수립과 입법 등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정책 구상에 역할이 기대된다.

 

김성태 노인정책특보는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김용남 정무특보는 19대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캠프 법률지원 및 주요 공약수립을 맡는다.

 

정상철 교육정책특보는 충남대 총장으로 오랜 교직 경험 및 정부 교육정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공약 수립에 전문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명선 보건정책특보는 이화여대 교수로 다양한 정부소속 위원회의 민간위원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저출산·고령화 등의 정책 마련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안광복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은 안보특보로 선임됐다. 노무현정부에서 기조실장에 임명되었으며, 국정원에서 국내·해외정보 및 정책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경험으로 안보 공약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기 문화정책특보는 광진문화재단 사장으로 문화, 예술 등 지역 문화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강신업 언론미디어특보는 대한변협 공보이사로 바른미래당 대변인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 및 미디어 관련 공약 마련을 위한 전문가로 활동한다.

 

박요셉 종교특보(기독교 담당)는 국민통합전국네트워크(기독교) 상임대표와 ()한국교회총연합 전문위 총무를 맡고 있으며, 그간의 오랜 기독교계 활동을 바탕으로 국민캠프와 기독교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병국 종교특보(불교 담당)는 국책자문위 국민문화진흥특위 위원장으로 조계종 중앙신도회 지도위원을 역임했으며, 국민캠프에 불심을 모을 매개 역할을 담당한다.

 

국민캠프는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추가 발족하고 위원장 영입도 단행했다.

 

이혜훈 국회의원은 국가미래전략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경제학박사이자 3선 국회의원으로, 야권의 대표적 경제통으로 꼽히는 만큼 국민캠프 국가미래 공약 마련에 중심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곽대훈·임동규 국회의원은 미래지방자치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곽 위원장은 20대 국회의원으로 공직경험을 갖춘 지방자치 전문가이며, 임 위원장은 18대 국회의원으로 현 지방자치발전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어 국가균형발전공약 마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동산·아파트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최창식(서울 중구청장) 김영걸(서울시 행정부시장) 목영만(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이 영입됐다.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서울대 조영달 사회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국민캠프는 최근 노동계 출신 장석춘·문진국 전 의원을 상임노동특보로 영입한데 이어, 이번에 김주익 한국노총 수석상임부위원장 외 7명의 노동특보단을 구성, 친노동 공약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장애인·문화·노인·교육·보건·안보·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보 또한 추가로 임명해 정책강화는 물론 외연 확장에도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책역량을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인재영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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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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