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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버스 지나간 뒤 손 드는 영주시와 시, 도 정치인들의 몸부림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6일 오전 11SK머티리얼즈에서 머티리얼즈 배터리부품공장 타 지역 설립 반대성명 발표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리에서 시민단체, 기관장 순으로 참석자들이 소개됐으며 시 의회 이영호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욱현 영주시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경북도의회 황병직(무소속.영주시 제 1선거구.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상망동 하동동, 영주1.2, 가흥 1.2)도의원으로서 시민에게 전할 말이 있다"며 행사 진행을 무시한 채 행사 단상에 올라갔다.

 

이를 지켜본 영주시 공무원들과 장욱현 시장은 행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행사 진행이 끝나고 난 후 시민들에게 의원의 뜻을 전하라고 했다.

 

황 의원은 장 시장과 공무원들의 만류를 무시하고 마이크를 잡고 영주시민들을 상대로 머티리얼즈 배터리 공장 설립에 대해 언급하자 이를 지켜본 장 시장은 황 의원의 마이크를 뺏으려 실랑이가 약 10분간 벌어지는 등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에 황의원은 나도 시민의 표를 얻어 당선된 도의원인데 왜 발언을 하지 못하게 하느냐며 항의 하는 등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지켜본 권서영(.63)영주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머티리얼즈에서 타 지역으로 이설을 하려는 것을 막으려면 시와 정치인 시민들이 합심을 해 막아도 막지 못할 입장인데 시청과 정치인들이 각자 자신들의 입장만을 내세워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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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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