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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국방부 차관, 서울안보대화 계기 2021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 개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제10회 서울안보대화 계기 9월 8일 화상으로 아세안 국가 대표들과「2021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고, 올해 재개되어 4회차를 맞이한「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에서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과 아세안 간 국방협력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재민 차관은 2017년 최초로 개최된「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가 역내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소다자 안보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하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상호 강점을 공유하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하였다.

박 차관은 아세안 각국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세 가지 기본가치인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에 입각하여 국방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남방정책을 소개하였다.

먼저 사람지향적 가치를 바탕으로 아세안과 교육 및 훈련교류를 통한 인적역량 강화를 추구하고, 상생‧번영의 가치를 토대로  아세안과 방산‧군수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평화의 가치를 기반으로 아세안과 다자안보협력을 활성화하면서 아‧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로 하였다.

아세안 국가 차관들도 국방분야에서의 우리 신남방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역내 비전통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 중심성을 바탕으로 우리와 다자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금년「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지만 국방분야에서 신남방정책 추진에 대한 아세안 각국의 이해를 제고하고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 확대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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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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