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8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892명에 이어 이틀 연속 1,8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1,81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으며 해외유입은 49명이다.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에서만 1,34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2.2%다.비수도권은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36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33명, 충북·울산 29명, 전남 24명, 광주 21명, 전북 15명, 세종 9명, 제주 6명 등 51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7.8%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35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352명이다.